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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용산동(선원로) 부림해물손수제비칼국수 점심 식사 위치는 대구 달서구 선원로 59길 5, 부림해물손수제비칼국수 집 근처에 위치한 부림해물손수제비칼국수. 칼국수를 좋아하는 탓에 차로 지나쳐 갈 때면- 나중에 한 번 꼭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하며 찜해둔 식당이었다. 프랜차이즈인 줄은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간호사 동생이 집에 놀러 와 가볼 기회가 되었다. 그래서 한 10분 15분 정도 도보로 걸어서 간 부림 식당..! 작고 아늑한 가게 내부. 왠지 맛집처럼 느껴지는 분위기. 들어서자마자 장사 잘되는구나 싶은 느낌이었다. 배가 고파서 만두도 먹어볼까 했지만, 일단 먹어보고 추가 주문하기로 하고 /얼큰 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다. 여자 둘이서 먹기에 아주 충분한 양이었다. 건더기를 다 먹어갈 즈음, 국물을 마시면 배가 너무 부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홍합 살.. 더보기
'세 살의 행복한 기억'을 위해서 과연 어린이집은 그른 결정인걸까? 이 다큐를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는진 기억이 나질 않는다. 불과 한 달 전에 본 영상인데 말이다. 세 살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양육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고, 필요하거나 궁금했던 내용들을 검색하면서 우연히 알게 된 것 같다. 나는 아이가 두 돌이 되기 2개월 전쯤부터 어린이집을 보냈다. 내 체력이 부족해서였고 하루를 재미있고 즐겁게 또는 유익하게 해 주기 어려워서였다. 이는 약간의 엄마로서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 (뭔가 매일 새로운 활동을 해줘야 할 것 만 같은..) 다행이 아이가 잘 적응했다. 기질이 순한 아이이고- 이미 집에서 학습한 것도 있었고- 곧잘 익히고 따르는 아이여서 가능했다고 본다. (또, 안정 애착이 형성되어있었던 것도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다.).. 더보기
아이주도이유식(BLW), 소고기 동그랑땡 만들기 생후 11개월, 아이주도이유식 메뉴소고기가 들어간 동그랑땡 만들기!이제, 슬슬 유아식에 돌입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 판단의 근거는 바로 아래입니다.1) 아기가 숟가락을 달라고 한다. (자기 스스로 먹고 싶어함)2) 양육자가 먹여주면 처음엔 잘 먹다가 슬슬 딴 짓을 시작, 스스로 먹게 되면 집중하며 먹기 시작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래서 하루 한 끼는 아들이 직접 손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고민 중이고, 이유식을 먹일 때는 숟가락 하나는 아이 손에 쥐어줍니다. 그리고 제가 한 번 떠서 먹여주고, 한 번은 아이가 쥔 숟가락에 밥을 얹어줘서 숟가락을 사용하도록 하는데요. 아직 모든 것이 쉽지는 않네요! 일단, 아이주도이유식을 할 메뉴를 만드는 것부터 상당한 부지런함 + 신속함을 요하는지라- 제 경우엔, 맘 먹.. 더보기
생후 11개월 걸음마 신발, 전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가격/사이즈) 생후 11개월, 아들이 걷는다.드디어, 직립보행! @.@ㅋㅋ아들이 태어난지 347일. 앞으로 2주 후면 첫 생일이랍니다. 집에 울타리를 쳐둔 덕분인지 잡고 일어서기 시작하더니 이제 걸음마를 잘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빠른 편이라고 하네요. 빨리 걷는다고 해서 더 좋다는 것도 늦게 걷는다고 해서 더 나쁜 것도 없다고 생각하기에, 특별하게 생각하진 않지만요. 다만, 이제 걷기 시작한 아들의 한껏 배가 된 귀여움을 좀 더 빨리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네요. (글이 무덤덤한 것 치곤 사실 기쁨ㅋ) 시어머님도 그렇고,주변의 육아를 해보신 분들이 누워있을 때가 편했지?이제 더 힘들고 고생스럽다.그래도, 전 지금이 좋습니다. 행복해요! 첫 걸음마 신발, 어떤 걸 사줘야 할까?삑삑이.. 더보기
중국출장 광저우 박람회 2018년 광저우 국제 건축 장식 박람회 관람 및 현지 공장 방문을 목적으로 중국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해외는 신혼여행 이후 처음이여서 약간의 긴장과 설램으로 출장길에 올랐다. 또 중국은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것이어서 가벼운 마음도 약간 있었다. 비행기는 요즘 기내식 문제로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아시아나를 타고 갔다. 기내식이 과연 나올까 하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나쁘지 않은 기내식이 나왔다. 소고기덮밥과 돼지고기덮밥 둘중 선택이였는데 소고기덮밥을 선택했다. 광저우에 도착하니 비가 내렸다. 날씨는 생각한것 이상으로 후덥지근 했으며, 대구보다 더 심한것 같았다. 공항안에는 유심칩과 택시나 렌트를 전담하는 데스크가 있었다. 유심칩은 180위안으로 3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제공했다. SK로밍이 5일에 2만5천원인.. 더보기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출연의 '밥블레스유' 시청 후기 '밥블레스유' - 목요일, 밤 9시 그녀들이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본방각.'Olive' 채널에서 방송되는 목요일 예능 '밥블레스유', '밥블레스유'에 출연하는 화려한 입담을 가진 그녀들은 누굴까요? 바로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인데요. 그동안 지난 예능에서 이들이 서로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친분을 드러낸 바, 이 개그우먼들의 출연이 더욱 기대를 모았습니다. 사실, '밥블레스유' 첫방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진짜 재미있긴 한데, '무엇을 보여주려는 것인가?'하는 의구심이 들긴 했습니다만. 출연자이면서 PD인 '송은이'가 기획 의도를 말하고 출연자들이 이해를 하고 의견을 내는 과정, 그 과정 속에서 그들의 '케미스트리'가 참 잘 보여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덕에 제가 '올리브'라는 채널을 알게 되고, .. 더보기
요즘 곰돌이 푸가 내게 말한다, 행복한 일은 매일 있다고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요 근래에 내게 와닿은 말이다. 그래서 카톡 프로필란에 저장해두었다.ㅋ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이나 페북은 아니지만, 카톡도 나를 나타내는 수단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서 카톡의 사진이나 글을 종종 변경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나 와닿은 그림, 만화 또는 글귀를 대표 이미지로 설정.ㅋㅋ 참, 어디선가 많이 본 말인데도 '푸'가 저렇게 말하니, 더 위로되는 듯한- 감명 받게 되는 이유는 뭘까? 캐릭터가 가진 힘일까? 정말 행복한 일은 매일 있는 것 같다. 그 행복을 내가 행복으로 여기느냐, 여기지 않느냐. 하는 마음과 생각의 문제일 뿐- 육아를 하면서 남편은 더없이 필요하고 중요한 소중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더 함부로 대하게 되는 것 같다. 짜증도 많이 내고 .. 더보기
나트륨 없는 초간단 아기 코티지치즈 만들어봤습니다. "코티지 치즈, 이렇게 만들기 쉬운거였나요?" 육아를 잘하고 싶지 않은 양육자가 있을까요? 그렇기에 게으른 저도 육아 관련 책도 사서 봤었고,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는 '삐뽀삐뽀 119 이유식', '아이주도 이유식 레시피북' 2권의 책도 구매해 보고 있습니다. 참고를 많이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언급한 이유식 책을 보면 참 해주고 싶은 게 많아집니다. 이것도 해주고 싶고- 저것도 만들어 주고 싶고, 다 맛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현실은(ㅋㅋ) 할 말이 없네요, 그러던 중에 '코티즈 치즈' 레시피는 완전 초간단 이더라고요. 준비물도 우유와 레몬! 2가지라서 당장 시도해보자 싶었습니다. 생각은 했지만 이주일은 지나서야 만들어봤네요. 그 후기 공유합니다. ^.^ '코티지 치즈', 이렇게 만들면 됩니다.준비물은 우.. 더보기
마트 장보다가 생긴 의문, 다다기오이와 가시오이의 차이점은? '다다기 오이'와 '가시 오이'에 대한 고찰(ㅋ)여름되면 생각나는 채소 중에 하나는 바로, '오이'. 더운 여름 낮이나 저녁에 얼음 동동 띄운 오이냉국 시원하게 먹고 나면 행복한 기분이 절로 드는데요. 반찬이 너무 없어 장을 보러 갔더니, 다다기 오이가 없고 가시오이가 3개에 1,000원 하더라고요. 싸기도 하고, 오이 무침이나 만들어보자 싶어 사왔습니다. 그리고 문득 다다기 오이나, 가시오이나 어떤 차이가 있는거지? 의문이 드는겁니다. 일단 외형적으로 '다다기 오이'는 연두빛이 2/3이 나타나며 끝 부분에 초록빛이 도는 굵기가 있는 오이죠. 그리고 '가시 오이'는 짙은 청록색의 가시가 우둘투둘 있는- 단지, 그 차이 뿐인 것 같았단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마트에서 산 '가시오이' 3개를 손질하고 냉장.. 더보기
땀 많은 남편 때문에 알아본, 다한증(두한증)에 좋은 약초물 더운 여름은 당연지사 추운 한겨울에도땀 많이 흘리는 다한증 남편 걱정입니다. 높은 기온과 뜨거운 햇살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계절 '여름', 저는 이 여름을 참 좋아하지 않는데요. 이유는 제가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땀이 잘 흐르지만, 특히 얼굴에 많이 나는 편인 것 같아요. 외출을 할 때 가끔 화장이라도 하면 갑갑하면서 더 땀이 많이 나는 기분이랄까요. 그런데, 저보다 더 더 심한 사람 제 옆사람 남편입니다. 남편은 유전적으로 '다한증'을 물려받은 것 같아요, 아버님께서 머리에 땀이 많으시거든요. 머리에서부터 땀을 흘리고요, 겨땀은 기본이고- 두한증 다음으로 심한 신체 부위가 바로 '발'이에요. 출근해서 사무실에서 실내화로 갈아 신지 않으면, 신발이 젖을 정도로 발에 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