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1개월, 아들이 걷는다.
드디어, 직립보행! @.@ㅋㅋ
아들이 태어난지 347일. 앞으로 2주 후면 첫 생일이랍니다. 집에 울타리를 쳐둔 덕분인지 잡고 일어서기 시작하더니 이제 걸음마를 잘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빠른 편이라고 하네요. 빨리 걷는다고 해서 더 좋다는 것도 늦게 걷는다고 해서 더 나쁜 것도 없다고 생각하기에, 특별하게 생각하진 않지만요. 다만, 이제 걷기 시작한 아들의 한껏 배가 된 귀여움을 좀 더 빨리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네요. (글이 무덤덤한 것 치곤 사실 기쁨ㅋ)
시어머님도 그렇고,
주변의 육아를 해보신 분들이 누워있을 때가 편했지?
이제 더 힘들고 고생스럽다.
그래도, 전 지금이 좋습니다. 행복해요!
첫 걸음마 신발, 어떤 걸 사줘야 할까?
삑삑이 + 말랑화 + 125 or 130....
가격은 저렴한 이월 상품도 괜찮다!
많이 고민했습니다. '디자인'과 '브랜드'를요.(ㅋㅋ)
그런데, 사주고 싶은 브랜드의 신발은 참 비싸더라고요. 물려 받은 신발도 많았는데, 지금 신길 수 있는 신발이 없어서 사기로 했죠. 그런데, 생각보다 참 고민되더군요. (가격이.ㅜ_ㅜㅋㅋ) <첫 신발이니까 가격 신경쓰지 말고 예쁘고 좋은 걸로 사줘? or 아니야, 어차피 금방 크는데 뭘- 브랜드 제품 중에 저렴한걸 사자!>
결국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이몰른'의 이월 제품인 '스트랩 말랑이화'를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오프라인보단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남자, 여자 신발의 디자인이 따로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보기에 따라서 여자 아기 신발같아 보일 수도 있는데요. 전 별로 신경쓰지 않았고 또 아들이 신어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 여름이라 샌들, 신어보지 않았지만 바닥은 푹신, 걷는 게 아직은 그래도 서툴기에 앞코가 막혀 있어서 또 금상첨화였어요.
저는 <네이버 쇼핑>에서 '모이몰른 신발' 검색했고요, 일단 저렴한 것 위주로 봤습니다. 여름인데다가 발이 크면 또 새로 사줄 생각이었거든요. 보다가 '아이스타일'에서 가격 9,000원에 판매되고 있어서, 남편이랑 의논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ㅋㅋ) 완전 만족스럽습니다.
이월 제품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해요, 살짝 아쉬운 점은 요 스트램 말랑이화는 '삑삑이'가 아니라는 점. ㅜ_ㅜ 그래도, 한 철 신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가격과 디자인, 내구성이라고 생각해요.
사이즈를 딱 맞게 125를 살까 하다가, 양말 신고 신으면 될 것 같아서 130 주문했는데요. 앞코 여유 있긴 한데- 걷는 데 크게 걸림돌이 되진 않았어요.
처음 받자 마자 신기니까 어색하고 이상한지 못 일어나고 짜증부렸는데요- 몇 시간 뒤에 양말 신고 신발 신겨서 보행기 먼저 태웠어요, 어색함도 줄여주고 한 번 감 잡아보라고요. 그러고 내렸더니, 처음보다는 더듬 더듬 걷더라고요! @.@ㅋㅋ
다음 날 문화센터 가서 내려놨더니 잘 걷더라고요, 오늘은 마트에서도 잘 걸었답니다. 역시 처음이 어색하고 여럽지,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걸음이 능숙해지더라고요.(ㅋㅋ) 점점 걸음마가 늘고 있어서, 돌 떄는 뛰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도치맘ㅋㅋ)
아기 걸음마 신발, 사주려면 한 켤레 38,000원~ 40,000원 이상하는데요. 진짜 아기 신발 크기도 작은데 너무 비싸거든요, 가격 별로 신경 안쓰시는 분은 상관없는데, 다소 낭비인 것 같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온라인 구매 적극 추천해요.ㅋㅋㅋ 매장에서 신발 신겨보고 사이즈 체크해보시고요- 온라인에서 구매하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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