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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식품과 건강

머리에 땀나는 증상, 두피다한증(두한증)에 좋은 음식은?

지나치게 머리 땀이 많다면? '두피다한증(두한증)'을 의심해보세요.

더운 여름철은 물론이거니와 추운 겨울에도 땀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땀'이 많이 흐른다면 일단 '다한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예를 들면, 방송인 중에 '김준현'처럼 땀을 흘린다면 뺴박캔트 다한증이다. 그 중에서도 머리에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일컫는 '두피다한증'을 기억하세요!


'두한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 첫 번째                                                                                                                                               머리와 얼굴에 땀이 많은 '두한증'은 안면다한증이라고도 불리는데, 원인으로는 '체온 조절 중추'라는 것이 보통 사람에 비해 민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온도 변화가 아주 적더라도 땀을 엄청 흘리게 된다.
  • 두 번째                                                                                                                                                 호흡기가 약한 경우이다. 비염으로 인해 코 점막이 부어 있거나 건조할 경우, 입으로 호흡을 많이 하게 되어 체내 열 발산이 순조롭지 않아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것이다.
  • 세 번째                                                                                                                                                 위장에 쌓인 기혈이 퍼지지 않아 막혀 있는 경우, 얼굴과 머리에 땀이 많아질 수 있다. 

'두피 다한증'에 좋은 음식 3가지!

1. 토마토

여름에 자주 볼 수 있는 슈퍼푸드인 '토마토', 토마토는 차가운 성질을 지녔다. 기본적으로 두한증은 몸에 열이 많은 것이므로, 토마토로 만든 음식이나 음료를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된다.




2. 녹두

삼계탕이나 백숙을 먹게 되면 간혹 '녹두'를 발견할 수 있다. 토마토처럼 '녹두' 또한 찬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몸의 열이 많은 사람이 먹으면 그 열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체내 붓기, 열기 등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녹두죽, 녹두차 등 즐겨 먹으면 좋다.




3. 메밀

여름에 생각나는 음식 메밀 막국수! '메밀'의 찬 성분은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는데, 주의할 점은 다한증인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기본적으로 몸이 차가운 사람은 위장에 무리되므로 조심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하니 메밀차, 메밀국수 등으로 종종 먹어주면 두한증에 도움이 된다.



계절에 상관없이 너무나 불편한 땀! 다한증과 더불어 두한증에 좋은 음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이든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두한증을 해소하기 위해선 식사 습관도 중요한데- 폭식, 과식하는 식습관을 조심하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두한증에 특히 해롭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두한증에 좋은 음식은 못해도 한 달, 세 달, 일 년까지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 꾸준히 섭취해보고 몸의 변화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