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카페 파스쿠찌] 달달구리한 티라미수 빙수 먹방

성주 성밖숲점 파스쿠찌에서 '티라미수 빙수' 먹었어요!

둘이서 보내는 평안한 일요일! 이제 우리 아기가 태어나면 이런 여유로운 주말은 당분간 빠이- 빠이-겠지! 즐길 수 있을 때 즐기자ㅋㅋ 암튼 느즈막이 아침을 먹고 12시쯤 넘어서 남편과 집을 나섰다. 남편은 내게 어디로 가는지 목적지를 알려주지 않은 체 싱싱 달렸고, 난 그저 아무 말 없이 따랐다.ㅋㅋ

 

그렇게 우리가 도착한 곳은 경북 성주! 원래 참외가 유명한 지역인데, 최근에는 사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곳. 아직 포스팅하지 않았지만, '성밖숲'을 구경하고 근처 pascucci에 들어갔다. 음료를 마실까 하다가 음료 값이나 빙수 값이나 비슷했던터라, 평소 잘 먹지 않았던 빙수를 먹기로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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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10분 정도 지났을까,

우리가 주문한 '티라미수 빙수'가 나왔다.

보기만해도 달달함이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

 

빙수는 몇 년 전에 '설빙'에서 먹어본

인절미 빙수가 첨이자 마지막이었는데

ㅋㅋㅋ빙수 너,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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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이 안내하길,

티라미수 빙수를 비비지 말고 먹으라고 한다.

그 말만 듣고 티라미수 가루가 듬뿍 있는 체로

한 입 먹었다가 기침 폭발ㅋㅋ

 

내가 먹을 부분만 살짝 비벼서

사래 들리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겠다.

 

한 입 먹었는데

달달함으로 인해 엔돌핀이-!!

기분 좋은 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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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아니고 우유로 베이스를 하기에 촉촉 부드럽다. 그래서 이가 시린다든가 소름끼치게 추워진다든가 하는 일은 없다.ㅋㅋ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첨 먹어본 파스쿠찌 빙수! 가격이 살짝 부담스럽게 느껴졌는데, 어쩌다 한 번 먹을만 한 것 같다. 아 참고로 사진에는 젤리가 찍히지 않았는데 옆에 커피 맛?이 나는 젤리도 함께 있다. 또 안에는 아이스크림도 있고ㅋㅋ

 

아, 그리고 파스쿠찌를 하도 안가봐서 몰랐는데... 파스쿠찌도 해피포인트 적립이 된다! +_+

상호 : 파스쿠찌 성주성밖숲점

위치 : 경북 성주군읍 경산리

주문한 메뉴 : 티라미수 빙수

결제 금액 :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