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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001일차ㅣ밥 대신 찐감자 먹기

오늘부터 다이어트 일기를 써볼까 합니다. 날짜가 지나버렸지만 5월 26일 기록입니다. 하체 66 사이즈의 원래 날씬한 몸은 아니었지만 아랫배가 이렇게 나오진 않았었는데요. 확실히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아랫배 나옴이 심해졌습니다. 저는 보통의 사람이고 마른 체질이 아니기에- 임신과 출산의 영향을 많이 받았네요!

 

임신과 출산을 겪어도 마르거나 날씬한 몸의 소유자 분들이 참 부러운 요즘입니다. 매일 줄넘기 500개씩을 한지 한 달은 넘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식단 조절을 힘겹게 하지 않아서인지 큰 변화를 느끼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나름의 다짐을 해서 감자 10kg 한 박스를 샀습니다. 저는 고구마보다 감자를 좋아하고요, 감자도 완전 식품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쌀을 줄이기 위해 "밥" 대신 "찐감자" 그리고 "삶은 달걀" 먹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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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르르 그런데 오늘 점심에 냉모밀의 '면'과 '돈카츠'를 먹어버렸네요. (하하) 그렇지만, 저녁엔 삶은 달걀 2개만 먹었습니다. 이 정도면 노력을 했다고 생각되네요! 줄넘기 500개를 못한 것음 흠이고요.

 

남편과 저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급 꽂혀서 지난 달에 구매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매일 한 잔씩은 마시면서 카페인 충천을 잘 하고 있답니다. 저질 체력이 되버린 후로 카페인 없인 에너지도 집중력도 떨어져서 말입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정말 너무도 만족하는 제품인데 따로 한 번 리뷰 써봐야겠네요.

 

내일은 줄넘기 500개도 인증하겠어요. 다이어터 동지들, 올해를 끝으로 다이어트 성공을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