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짱구 베개 ; 도노도노 에르고 필로우!
드디어 출산 예정일까지 D-9일! 한 자릿수로 진입ㅋㅋㅋ 이번주부터 폭풍 산책 하기로 했는데, 비와서 며칠 못하고 어젠 공원을 한 바퀴 걸었다. 오늘은 두 바퀴 걸어야겠음ㅋㅋ 이제 뱃 속의 아기에게 나와도 된다고 신호를 보내야지! (시그널 보내~ 찌릿 찌릿♬) 다음주 평일에 뿅 하고 나왔으면 좋겠다. 예정일 한 2~ 3일전에 나와주면 아빠에게도 참 좋은데ㅋㅋㅋ
출산 빨래 해두어야 할 물품 중에 베개를 좀 늦게 샀다ㅋㅋ 남편에게 손 빨래 부탁해야할 것 같다. 찾아보니 신생아 베개 살 때 좁쌀 베개 + 짱구 베개 2가지 종류를 준비하는 것 같던데... 나는 하나면 충분할 것 같아서ㅋㅋㅋ 고민하다가 목도 편안하고 두상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디자인의 도노도노 베개를 구매했다.
도노도노 속싸개, 손수건
등등 많은 엄마들이
이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더라.
근데 나는 베개만 구매함ㅋㅋ
화이트로 할까 하다가
너무 새하얀게
좀 부담스러워서 그레이로!
좀 어두운 것 같지만
괜찮은 것 같다.
요렇게 지퍼백 같은 것에
밀봉되어서 왔다!
내가 어렸을 때 봐오던
짱구 베개랑은 생긴게
좀 달라서 이게 도움이 될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뭐 두상 예쁘게
만들어주면 좋지만
일단 하루종일 누워있는
아가에게 편안한게 제일!
도노도노 필로우는
눕혔을 때 목이
많이 뜨지 않을 것 같아서
맘에 들었다.
도노도노 에르고 필로우
뒷 모습ㅋㅋㅋ 앞뒤로 막 써도
괜찮을 것 같다!
휘향찬란한 캐릭터 뿜뿜하는
그런 베개 아니어서
엄마인 내 맘에는 드는데
ㅋㅋㅋㅋㅋㅋ ;
참고로 도노도노 짱구 베개 구매 가격은 25,900원! 아기 베개 하나에 왜 이렇게 비싼가 싶었다. ; 베개도 2개 정도 사서 세탁하게 되면 번갈아가면서 쓰고 하던데, 2개 사기엔 난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서 하나만 샀다.
어차피 베개를 빨게 되면 임시로 천기저귀나 속싸개로 머리 받쳐주면 될 것 같아서 말이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ㅋㅋ 아기 용품은 정말 사도사도 끝이 없는 것 같다. 매번 하는 얘기지만, 하나씩 자꾸 자꾸 필요한 물품이 생겨난다. 이유식하게 되면 또 그 필요한 것들을 사는데 비용이 들겠던데- 두렵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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