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체온계 ; 브라운 IRT-6520으로 준비했어요!
신생아 출산 준비물 필수품 중에 하나인 체온계! 신생아는 체온 조절에 미숙해서 혹시나 온·습도 조절을 잘 하지 못해, 아기가 열이 날 경우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치해두어야 한다. 이외에도 예방 접종을 하게 되면 잠을 못 자거나 열이 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럴 때 체온계로 아기를 잘 관찰해야 한다!
신생아에게 고열은 너무도 위험한 것!
출산 준비물을 구비하다보면 사야할 것은 왜 이렇게 많고, 또 엄마 취향으로 사고 싶은 것도 왜 이렇게 많은지? ㅡㅡㅋㅋ 아무튼 물건을 살 때 가장 중요한 건, 무조건 '국민'이 붙는 제품을 살 필요도 없고 또 무조건 고가여야만 좋은 것도 아니라는 거다. (그렇지만, 너무 저렴하거나 싸면 조금은 의심스럽기도ㅋㅋ)
체온계 같은 기계의 경우엔 조금 비싼 것 같아도, 값을 주고 사는 것이 좋다. 한 번 사면 오래 쓸 물건이니 말이다. ㅋㅋ 브라운 체온계를 산건 꼭 많은 사람들이 써서는 아니고, 따져보니 기능도 괜찮더이다. 최근에 출시된 브라운 IRT-6520 버전으로 구매했다.
당일 배송이라고 하더니!
하루 만에 왔다! 정말 빠른 것
상자를 열면 체온계가 흔들리지 않게
딱 맞는 폼 케이스에 들어있고
이렇게 비닐에 한 번더 싸여져 있다.
아무리 위생과
정확도를 위해서라지만,
매번 사람 바뀔 떄마다
필터를 교체한다면ㄷㄷㄷ
거의 태어날 아기를 위해
사용할 목적이므로,
필터를 자주 교체할 일은
없을 것 같다.
브라운 체온계 액정을
보호할 목적으로 붙여진
초록색 접착물을 뜯으면
군더더기 없는 자태!
투명 필터가 있는 부분을
귓 속에 넣어 체온을 재는
접촉식 체온계다.
비접촉식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아무래도 체온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들어서
나는 무조건 접촉식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전지도 2개 들어있었다.
요것은 아기 브라운 체온계
렌즈 필터 구성품이다!
개수가 20개 정도되서
충분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사용할 때 설명서도 있으니
꼼꼼하게 읽어보기!
세 가지 색상 별로
직관적으로 아기 체온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정상/미열/고열)
브라운 6520을 사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전원 버튼을 꾸욱 누르면
액정에 빛이 들어온다.
↓
애기 그림이 있는 버튼을 눌러
개월 수를 맞춰준다!
체온계를 귓 속에 넣고 제일 상단의 버튼을 꾸욱 누르면, 기계가 체온을 재며 삐- 소리를 낸다! 그리고 화면을 보면, 지금 아기의 체온이 몇 도인지 확인 가능!!! :-)
전혀 복잡할 것이 없다. ㅋㅋㅋ 우리 부부 둘이 생활할 때는 이런 체온계 따위 없었는데, 모든 것을 보살펴줘야 할 아기가 태어난다고 하니 집에 온갖 다양한 물건들이 생기고 있다. ㅋㅋ 아기를 낳으면 어떤 기분일까?
오늘로 임신 37주 6일이다. 뱃 속의 이 녀석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다. ㅋㅋ 임신 동안엔 초음파 확인과 아기 태동으로 조금은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아직 잘 모르겠다. 낳으면 어떨지 가히 상상불가!
사실은 벌써부터 아기 통장도 알아보고 있고, 아기 도장이며 탯줄 보관 등등 하고 싶고 해주고 싶은 것이 가득하다. 또 내가 어떤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다짐과 정확한 정보 습득을 위해 책도 꾸준히 읽어야 하고 ㅋㅋㅋ 정말 할 것이 많다. 같은 해 출산을 앞둔 임산부님들 모두 화이팅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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