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맘을 내 맘대로 하지 못하는 것인가, 안하는 것인가 내 맘을 내 맘대로 컨트롤 하도록 노력해보는 게 어때? 1. 간밤에 비가 내렸다. 가뭄의 단비처럼- 그 바람에, 나갔다가 생각보다 금방 집으로 돌아와야 했지만, 읽고 싶었던 책 2권과 필요한 메모지와 펜도 사고 왔다. 남편과 맥도날드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자두칠러 한 잔도 마시고! 소소한 소비는 조금 기분을 좋게 한다. 이 소유욕ㅋㅋ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은 자꾸 자꾸만 생겨난다. 얼마나 가져야 만족할까? 얼마나 가지면 더 이상 갖고 싶은 것이 생기지 않을까? '왜' 갖고 싶을까? 2. 여동생과의 예상치 못했던 트러블들- 함께 산지 5개월째다. 내 심기는 동생의 잦은 외박으로 인해 불편했고, 사소한 생활 습관의 차이도 발견하게 됐다. 고로, 가족이지만 함께 사는 것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다. 같.. 더보기 이전 1 다음